예전에는 전혀 깨닫지 못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버리는데도 비용이, 그러니까 대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옷, 일반쓰레기, 가구 같은것부터 인간관계까지도 포함이다.

사들일때는 좋다고 사들이는데 점차 내 좁은 공간을 차지하고서 먼지만 쌓여가는 것들이 많아졌다.
이것들을 일반쓰레기봉투에 넣으면 대부분 해결이 되지만 매니큐어, 낡은 옷가지, 그릇 기타 등등 나름 버리는 방법을 강구해봐야되는 것들도 많았다.
이런 생각이 들고나서는 구매행위를 신중하게 하는것이 단순히 절약을 떠나서 쾌적한 일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수 있겠구나 싶었다.

이 생각은 인간관계로까지 뻗어나갔다.
너무나 나의 기준과 판단없이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에 맞춰나갔던 수동적인 인간관계들이 대부분이였고, 그 관계의 수명이 다할 때 혹은 끝내고 싶어졌을 때는 그에 상응하는 에너지?비용? 이라고해야하나 아무튼 심하게 스트레스 받는 상황까지 꼭 갔었다.
결론은 조금 더 원시안적인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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