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공무원의 우울을 읽고📖 더보기 전세 지옥, 루나의 전세역전 집을 알아보는중이라 전세사기 경험담을 담은 책 두 권을 읽었다.이 책을 읽으면서 한 인생의 처절한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그 무게감과 살아내려는 에너지에 압도당하는 기분을 느꼈다. 무균실은 환자를 위한 공간이다. 분노 수치 슬픔 절망 같은 어두운 감정들은 없애려한다는게 이치에 맞지 않는 것 이다. 그래서 지금의 행복을 뒤로 미루는게 맞지 않는것. 어두움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야하는것.기왕 분노할거!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자 더보기 [책]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연장하면서 읽을 정도로 생각만큼 잘읽히진 않았어ㅜㅡㅜ 더보기 [리뷰]소비단식 일기 불안은 소비를 불러온다 공감가는 내용이 있어서 그대로 옮겨적었다. 무언가를 배우는것으로 불안을 극복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 불안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찾다보면 결국 '나는 왜 지금 돈을 못 벌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도달하곤 했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면 잉여인생이라는 생각이 내 마음 기저에 있는것이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계속되면 마음에 병이 찾아온다.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 지금 여기를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심리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외부 자극에 사회적으로 혹은 관습적으로 대응하다 보면 결국 나중에는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고 행동하기 어려워진다 위 내용 하나하나 공감가지 않는 부분이 없었다. 나도 불안을 극복하려고 이것저것 배울거를 찾아다녔던것같다. 그렇다고 해서 그거를 진득하게 몰입하지도 .. 더보기 [책후기]샌프란시스코 이방인-서동주 몇년만에 도서관에 비치희망도서 신청을했다. 유명 연예인 부부의 공부잘하고 예쁜딸로 유명한 서동주의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이라는 책. 인터넷에서 누가 이 책이 좋았다고 쓴 글을 봤는데 그 내용이 공감가는 부분이 있이서 나의 북리스트에 올려놓고만 있었다. 프레임이란 생각을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생각을 처리하는 방식을 공식화하는 것... 그래서 같은 것을 봐도 자신의 프레임에 종속된 자기만의해석을 한다고 책에 나와 있다. 작가는 본인의 가족들을 보는 시선 또한 프레임에 갇혀있었구나 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얘기한다. 부모를 '부모'가 아닌 한 인간으로 바라보는 건,, 나도 최근에서야 깨달은 것이였다. 응당 부모라면 , 친구라면, 사람이라면 이러이러해야되는게 당연한거아냐?맞는거아냐?라는 생각을 너무 오랫동안 해왔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