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은 소비를 불러온다
공감가는 내용이 있어서 그대로 옮겨적었다.
무언가를 배우는것으로 불안을 극복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 불안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찾다보면 결국
'나는 왜 지금 돈을 못 벌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도달하곤 했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면 잉여인생이라는 생각이 내 마음 기저에 있는것이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계속되면 마음에 병이 찾아온다.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
지금 여기를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심리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외부 자극에 사회적으로 혹은 관습적으로 대응하다 보면 결국 나중에는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고 행동하기 어려워진다
위 내용 하나하나 공감가지 않는 부분이 없었다.
나도 불안을 극복하려고 이것저것 배울거를 찾아다녔던것같다. 그렇다고 해서 그거를 진득하게 몰입하지도 못 했다.
외부자극에 사회화된 반응을 관습적으로 보이는건 너무 나의 이야기,,,,,,,,,,,
이건 계속해서 고민하는 부분이다.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질만한 모습만을 나도 모르게 찾아서 보여주는게 습관이 되다 보니, 내 욕구, 감정이 어떤지는 둘째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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