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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집밥/필라테스/우삼겹찜/덴마크그릭요거트 충동적으로 산 우삼겹 만원어치로 반절은 구워먹고, 나머지는 배추사서 찜으로 해먹었다!!!!!비요뜨가 낫다. 힙힌지 만드는 동작이 매번 힘들다, 무릎 힘도 많이 들어가고,, 실어,ㅠㅠ 더보기
집착하는 마음 - 집착이 억눌려 있으면 원하는 것이 나타나지 않는다. - 부족해서 원하는 감정은 ' 집착' . 이 집착을 수용하게 되면 원하는 걸 갖게되지만, 집착을 묻어놓고 살게되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없습니다. -어떤것을 체험하고 싶다는 욕구가 억눌리면 욕심이 되고, 욕심이 억눌리면 집착이 되고, 집착이 억눌리면 한이 됩니다. - 타인에게 달라고 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보다 내것을 내주거나 도와주는 빈도가 훨씬 높다면,, 그 속마음은 오히려 내가 받고 싶은데 이마음을 숨기기 위해서 정반대인 주는 태도를 보인다. - 사랑에 집착하는 마음을 들키면 버림받을까봐 무서워서 버림받는 아픔을 느끼지 않으려고, 상대방에게 집착하지 않는 태도가 나와요. - 사랑받고 싶은 집착이억눌린경우에는 ' 너는 내거야'라고 하지 않고, '.. 더보기
2023을 보내줘야지🧎‍♀️ 와. 2023년 마지막 밤이구나. 올해는 유난히 시간이 더 빨리 흐른 느낌이네. 뭐 하고 살았나 빠르게 돌이켜보면, 교통사고, 소개팅 똥망, 카페알바, 필라 대강 도전, 전 직장 복귀, 교토 5박6일, 전직 도전 및 성공, 몇년만에 해보는 발표 그리고 초등학생 교육 진행, 할머니 안녕, 가족들한테 속마음 표현하기. 연애, 운동, 외국어 공부 면에서 부족했다. 부족했던 것 밖에 생각이 안나 젠장. 더보기
올림푸스AZ-330 _ 20년전 사진을 인화하기📸 할머니 물건들을 전부 정리하면서 오랜만에 발견한 카메라가 있었다. 아빠가 안에 필름 있으니까 한 번 인화해보라고 해서 혹시나 해서 현상소에 맡겨봤다. 사진이 잘 나올까요 현상소에 물어보니 현상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해서 일단은 맡겨보았다. 결과물은 스캔해서 메일로 받기로 하였고 가격은 8천원이였다. 30분이 지나고 메일함을 확인해보니 사진 도착. 떨리는 마음으로 파일을 열었더니 화질은 이 모양이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나름 잘 보이는 사진도 있었다. 나름 건강했던 할머니의 얼굴을 보면서 또 주책맞게 눈물이 흘렀다. 이 사진을 같이 찍은 사촌동생한테도 보내줬다. 그 아이 말대로 이런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희미하지만,, 20년 된 필름에서 건져낸 결과물이 애틋하고 귀하게 느껴진다. 가끔씩 옛 기억.. 더보기
나의 첫 다육식물 행사 끝나고 하나 받아온 다육식물이 정말 신기하게도 꽃이 피었다. 💐 🌼 🏵 🌷 🌺 🌻 처음 집에 온 날 물 한번 주고 2주넘게 그냥 뒀는데 아주 대단하다. 민들레 처럼 노란 꽃잎이다. 💛 더보기
[리뷰]소비단식 일기 불안은 소비를 불러온다 공감가는 내용이 있어서 그대로 옮겨적었다. 무언가를 배우는것으로 불안을 극복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 불안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찾다보면 결국 '나는 왜 지금 돈을 못 벌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도달하곤 했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면 잉여인생이라는 생각이 내 마음 기저에 있는것이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계속되면 마음에 병이 찾아온다.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 지금 여기를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심리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외부 자극에 사회적으로 혹은 관습적으로 대응하다 보면 결국 나중에는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고 행동하기 어려워진다 위 내용 하나하나 공감가지 않는 부분이 없었다. 나도 불안을 극복하려고 이것저것 배울거를 찾아다녔던것같다. 그렇다고 해서 그거를 진득하게 몰입하지도 .. 더보기
[일상]한주간의 먹부림 연휴 때 오랜만에 술집에서 이것저것 시켜먹는 재미를 느껴봤다. 북대 신정문 근처 무슨 술집인데 애초에 먹으려고 했던 가리비전골이 떨어졌다고,,,,, ㅜㅠㅜㅜ 어향가지랑 육회 시켰다. 맛은 먹을만했다. 서비스도 주고,,, 건강검진전날이자 불금인 어제는 뭘먹을까하다가 미카도스시가 저렴하길래 포장해서 먹었다. 한판이 만원이 채 안됨. 가성ㅂㅣ미첫다!묵은지초밥 추가해서, 집에서 된장국까지 곁들였다.ㅎㅎ검진받고 스케일링에다 불소도포까지 했는데 , 삼십분 지났는지 정확히 체크도 안하고 짬뽕지존을 홀린듯 들렸다,, 배고프고 힘들었거든곤약김밥에 계란옷입혀서 김밥전 느낌으로 하려했는데,, 해동을 어느정도 했어야했나봐 후,,,,,,,,,,,,,,,,후렌치파이 블루베리 맛이 새로나왔다!! 더보기
다 관두고 싶다😂 힘들다 힘들다 하면 더 힘든데 , 이 말마저도 안 하면 터져버릴 것 같아서. 업무량이 과도하다. 총체적 난국 일에 끌려다니기 싫어서 기준을 정해서 일하고 있었는데, 이번주는 여러 요인으로 일이 개같이 많이 쌓였다. 결국 평일 내내 초과근무에 주말 중 하루는 출근을 해야 한다. 초과근무 수당은 없고 그냥 하는 만큼 돈을 주는 식인데,,, 안 받고 안 하려 했지만 어차피 개인업무여서 결과적으로 힘들어지는 건 또 나다. 과연 나는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까,, 완전 막가버리기 전의 마지노선을 잘 지킬 수 있을까. 내 앞 날에도 맑은 하늘이 보였으면 좋겠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