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평판과 업무적 평판을 구분 짓자.
: 일상적 평판은 사적인 영역으로 크게 마음 쓸 이유가 없다. 벗뜨!! 업무적 평판은 다르다. 업무적 평판은 귀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하는 노력 중 가장 신경쓰는 것은 글쓰기다. 머릿속에서 흘러다니는 수많은 생각을 글로 기록하로 자료로 만든다.
또 글쓰기는 상상 속 아이디어를 현실로 데려와준다. 쓰고 읽고 되뇌다 보면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는 법이다.

영화를 봤다면 감상평을 남기고, 음악을 들었다면 플레이스트를 만들어보는 식이다. 이런 과정은 일상을 생산적으로 만들어 줄 뿐 아니라 나의 취향을 좀 더 분명하게 만들어준다.
보고 듣고 경험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그것을 재창조함으로써 창작을 연습하게 되는 것이다.
이 노력이 루틴이 되는 순간, 내 모든 삶은 흘러가지 않고 어딘가에 기록되어 내 삶을 단단하게 지탱해준다. 그 경험들이 필요한 적재적소의 순간이 인생에 몇 번은 온다.
나는 연애에만 판타지가 존재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가만 보니 우리는 친구들과의 우정에 있어 더한 상상력을 발휘한다. ㅡ 그래서 모두가 가슴 한편엔 깊은 우정 혹은 진정한 베스트 프렌드를 찾고 싶은 마음을 품게된다.그리고 왜 나에게는 그런 존재가 없는 것인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미디어는 미디어일 뿐이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특별한 이야기를 의도적으로 흘린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우리는 또 홀리고 만다.
ㅡ 외로움은 마치 배고픔과 목마름 같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렇기에 외로움을 특별하게 취급할 것도없고, 마치 불을 끄듯 급하게 게워낼 필요도 없다.
나는 시간을 들여 유대를 쌓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를 지향한다.
장난인 것 같은데도 묘하게 불쾌한 말을 들었을 때, 내 기분보다 현장의 분위기를 우선에 두면 안된다.
염원했던 일을 포기하던 순간에 느낀 후련함은,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부담이 사라져 잠시 마음이 편해진 것일 뿐이다.
4.오해받지 않겠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자.
내 의도를 왜곡할까 봐, 내 뜻을 아예 오해할까 봐 나는 내 생각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설명하곤 했다. 돌이켜보면 나는 '대화'보다는 '자기설명'이 중요했다.
오해받지 않기 위한 마음은 결국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됨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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