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어제 그 날임에도 불구하고 ,필라테스 열심히 하고, 알람도 꺼놓고 푹잤더니 열시반에 눈뜸.

빨래 돌리고 새로생긴 동네카페를 갔다.
아무것도 안 먹은 상태였기에 먹을것도 같이 시켰다.
좌석이 불편하고 그래서 후루룩 먹고, 음료는 텀블러에 옮겨 담았다. 바로 도서관 이동.


집 와서 배민을 오랜만에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봤다.
싱크대 한가득인 꼴을 보니 뭘 해 먹기 싫어졌다.
이번달 소비 자제를 잘해서 막판에 메뉴 두가지를 시키는 사치를 부렸다.
남은 건 내일 아침밥으로,,,,
아침밥으로 먹어야하는데 벌써 열한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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