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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힘

오늘의 인생-마스다 미리

도서관에 있는 마스다미리 책들 독파중!!

오늘의 인생 손글씨가 다 달랐다 ㅎㅎ
아빠와 다툼 후 급 호텔 예약하는 '나'

기분이 꿀꿀해서 집으로 안 가고 호텔 가는거 너무나 로망이다...

고로케의 따뜻함에 아빠의 부재를 떠올리는 '나'

오늘의 인생    첫장은 아빠와의 다툼, 거의 마지막장은 아빠의 죽음 이후 부재를 떠올리는 장면이 나온다.

사람이 없는 칫솔 매장앞에서 울었습니다.

가족의 부재 이후 오늘의 인생을 살면서 때때로 슬퍼하는 모습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와닿았다.
  나도 그럴 것 같아서.

공감ㅎㅎ

시끄럽게 굴지 않을 사람에게 끼어듬.  즉, 만만하게 보이는 인상이라는 것.

두번다시는 바보 취급당하기 싫으니까, 열심히 영어를 공부하자! 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바보로 여겨지기싫어서 무언가를 습득한다면,인간은 습득하지 못한 사람을 얕보게 되지 않을까요?
내가 기뻐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녀에게 별다른 이익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런 식으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그렇게 산다.
는 것입니다.
   여기 표현이 너무 좋다.  

내가 추구하는 삶

오후까지 푹 잔 토요일.
커피가 떨어져서 주머니에 지갑만 넣고 장을 보러.
슈퍼에서 커피를 사고 빵집에도 들르고.
바람이 조금 쌀쌀했지마 날은 맑고.
비닐봉지 너머로 맛잇는 빵이 보이고.
아아 인생은  정말 아름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