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미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인생-마스다 미리 도서관에 있는 마스다미리 책들 독파중!! 기분이 꿀꿀해서 집으로 안 가고 호텔 가는거 너무나 로망이다...오늘의 인생 첫장은 아빠와의 다툼, 거의 마지막장은 아빠의 죽음 이후 부재를 떠올리는 장면이 나온다. 가족의 부재 이후 오늘의 인생을 살면서 때때로 슬퍼하는 모습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와닿았다. 나도 그럴 것 같아서. 시끄럽게 굴지 않을 사람에게 끼어듬. 즉, 만만하게 보이는 인상이라는 것. 그녀에게 별다른 이익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런 식으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그렇게 산다. 는 것입니다. 여기 표현이 너무 좋다. 오후까지 푹 잔 토요일. 커피가 떨어져서 주머니에 지갑만 넣고 장을 보러. 슈퍼에서 커피를 사고 빵집에도 들르고. 바람이 조금 쌀쌀했지마 날은 맑고. 비닐봉지 너머로 맛잇는 빵.. 더보기 [책리뷰]독립생활다이어리, 차의 시간 /에세이/마스다미리/다카기나오코/일본에세이 내가 한창 좋아했던 마스다 미리, 다카기 나오코 책들을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꽤 오래 잊고 있었는데 옛친구 만난것 처럼 반가웠다. 이런 편안한 느낌의 싱글라이프를 예전부터 동경해왔었다. 그래서 독립을 꿈꿨고, 독립했을 때 만족감이 컸었다. 지금은 또 다시 독립을 꿈꾸는 상황으로 돌아왔지만, 1~2년 안으로 안정적인 독립을 이룰것이다. 제목 그대로 작가가 '차의시간'을 가지면서 생기는 소소한 일상을 그려냈다. 책을 읽는 동안 일본의 디저트와 차 문화를 엿보며 나의 다음 일본여행을 즐거운 마음으로 상상해보았다. 4월의 오사카 , 교토에서 작가가 언급했던 '에쉬레'도 가보려한다. 읽다보니 예전에 빌렸던 책이구나 하는 걸 깨달았다 ㅋㅋㅋ 그만큼 싱글라이프에대한 집착이 여전하구나 깨닫기도 하고,, 작가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