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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알바

[알바후기]카페 알바 한달만에 손절/가족같은걸 추구한다구요?/추노하세요! 카페 아르바이트 한달여만에 관뒀다!!! 일?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바쁘면 계속 서있어야되고, 발바닥까지 아팠다. 우유 스팀 내는것도 짧게 배워서 하려니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에스프레소 내리는건 정말 간단한데, 뜨거운 라떼 맛있게 만드는건 어렵다는걸 알았지. 진상손님은 생각보다 없었다.(아예 없을순없냐고ㅋㅋ) 내가 충분히 커버 가능한 수준이였거든. 와플 만드는게 주요한 업무 중 하나였는데, 이게 어느 날 들러붙어서 진짜 🤦 이거 떼고 청소하느라 거의 울뻔했다. 결국 막판에 와플기계 하나 해먹는 대참사^____^ 관둔 가장 큰 이유는 사장의 가스라이팅 화법. 이것 때문에 극혐을 넘어 소름돋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냥 대놓고 악덕 사장과는 다른 차원이였다. 본인 사업장이니까 본인 입맛대로 하.. 더보기
[카페알바]20대 로망이였던 카페알바/배민/일은 역시 일이야 급구라는 어플을 깔아만 놓고 있다가, 이제 단기 알바 좀 해볼까 하는 생각에 어플을 들락날락하다가 주말하루 일할 사람 구한데서 망설임 끝에 지원했다. ( 경험도 없는데 할수 있을까, 나이 많다고 까이는거 아닐까 등등 각종 걱정폭발) 연락안오면 그냥 쉬면 되지~! 하며 마인드세팅했다. 인증단계는 다 거쳤고, 증명사진이라도 걸어놔야 연락이 올라갈 확률이 올라갈 것 같아서 잘 나온 증명사진만 올리고 다른 이력이나, 인삿말 같은 건 적지 않았다. 바로 전화로 연락이 와서, 면접시간을 잡았다. 가장 놀랐던건 단기알바인 줄 알고 지원했더니 단기가 아니였다는거. 약 10분간 사장님과 전화로 얘기했는데, 표현이 상당히 정중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를 이미 좋게 보고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다음날, 면접을 봤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