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려 십년전의 신문스크랩 발견 어렸을때 집에서 신문을 구독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지금처럼 볼거리가 넘쳐나는 시절이 아니라 침대 엎드려서 호기심넘치게 이런저런 기사들을 읽었던것 같다. 잠시 대학교 행정인턴으로 근무했을 때 안보는 신문들을 집으로 열심히 날라서 스크랩도 꽤 열심히 했었는데 책상정리하면서 그 흔적을 발견하였다. 그 어린나이의 나에게도 편안함이 필요했나보다. 신문기사의 조그마한 공간을 차지하는 그림이지만 저 뒷모습이 왠지모를 편안함을 준다. https://youtu.be/UvEPv7N89ZA요즘도 충분히 와닿는 내용이다. 사소한거라도 내 손으로 만들어 그걸 활용한다는건 절대 만만하게 볼일이 아니다. 돈만 있으면 정말 뭐든지 다 갖출수 있는 세상이지만, 그렇게 자본주의가 돌아가고 있지만 어느순간 거기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는.. 더보기 버리는데도 비용이 든다. 예전에는 전혀 깨닫지 못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버리는데도 비용이, 그러니까 대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옷, 일반쓰레기, 가구 같은것부터 인간관계까지도 포함이다.사들일때는 좋다고 사들이는데 점차 내 좁은 공간을 차지하고서 먼지만 쌓여가는 것들이 많아졌다. 이것들을 일반쓰레기봉투에 넣으면 대부분 해결이 되지만 매니큐어, 낡은 옷가지, 그릇 기타 등등 나름 버리는 방법을 강구해봐야되는 것들도 많았다. 이런 생각이 들고나서는 구매행위를 신중하게 하는것이 단순히 절약을 떠나서 쾌적한 일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수 있겠구나 싶었다.이 생각은 인간관계로까지 뻗어나갔다. 너무나 나의 기준과 판단없이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에 맞춰나갔던 수동적인 인간관계들이 대부분이였고, 그 관계의 수명이 다할 때 혹은 끝내고 싶어.. 더보기 [간단일상]재취업/직장인/잘된건가,,?/현금채굴ㅋ 실업급여 2월달을 끝으로, 3월 말 무렵 정말 예기치 못하게 다시 회사로 돌아가게 됐다.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지만, 고심끝에 선택을 했다. 최선을 다하되, 지금의 선택에 대해 너무 부담은 갖지 말자.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얼마든지 우회할 수 있다.파운데이에서 브라덜이 사온 파운드케이크. 곱도리탕 JMT 홍어메이트와 홍어삼합에 홍어탕까지 조졌다. 주문을 받으시는 사장님 표정이 너무나도 밝았다. 이렇게 오늘도 서민경제 부흥에 일조를,,,ㅋㅋㅋㅋㅋ 이제 챙겨야 할 짐이 많다. 사무실 책상 필수템 - 골반방석 or 커블체어 - 가습기 - 안개분사 미스트 - 발받침대 - 소리x냄새x 간식 : 견과류, 초콜렛 등등 - 텀블러 : 커피 한잔 마셨으면 물은 두잔 마셔야 건조함을 피할 수 있음! - 치약 칫솔 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