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조식 손절치고, 편의점에서 사온 빵과 요거트로 아침밥 해결했다.




























생각보다 많이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3가지를 샀다. 기름종이, 핸드크림, 쿠키1개(고가의 낱개 판매에 약간의 충격을 받았다... ) 를 샀다.
그렇게 오고 싶던 곳인데 이 정도는 살 수 있지,,ㅎㅎㅎ ㄷㄷㄷㄷ






기념품 가게들이 많고, 사람도 많아서 온전히 즐기지는 못했지만 그 와중에 내 마음에 드는 기념품들을 건질 수 있었다.
사무실에서 손 씻고 대충 말렸는데 가오나시 손수건으로 열심히 물기 제거중 ㅎㅎ





청수사 다 보고, 철학의 길로 이동하려는 중에 인력거꾼의 한국말 호객에 넘어가 ㅋㅋ 전혀 계획에 없던 인력거를 타버렸다. ㅋㅋㅋ 카드 결제도 가능했는데 카드번호 등록하고 이런게 번거로워서 마지막 현금 털고, 에이칸도 입장을 못하게 되었지,,,,ㅎㅎㅎㅎ ㅠ

날이 좋아서, 한번쯤은 타볼만하다 싶었다.
약간 친구를 돈 주고 산 기분도 들고 ㅋㅋㅋㅋ
영수증 들고 3년안에 또 방문하면 할인해준다는데,,




철학의 길까지 버스타고 갔다.
은각사가 시작점인데, 나는 중간지점부터 걷지 않았을까 싶네.













철학의 길 정말 내 취향이였다.
관광객이 많긴 했는데 북적대는 느낌이 없었고, 다른 곳이 평일인데도 사람이 넘쳐났더 것에 비하면 정말 조용하게, 사진 편하게 찍고, 충분히 그 시간을 누릴수 있었다.







청수사, 철학의 길 관광을 마치고,
유니클로랑 지유에서 쇼핑했다.
하나하나 다 구경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알차게 쇼핑했다. 바지, 브라탑, 크롭티, 파자마 등


구글맵에서 미리 봐뒀던 말차아이스크림 가게가 주변에 있길래 가봤다. 10단계까지 있었는데, 나는 한 중간단계정도로 먹어봤다.






야요이켄 가려고 벼르고 벼르다가 , 저녁밥먹으러 나왔다.
연어가 넘나 잘구워졌엉.
다행히 사람이 없을 시간에 잘 맞춰서 든든하게 먹고 나왔다.

밥먹고, 돈키호테까지 걸어 이동,,,


정말 뭐에 홀린듯이 한바구니 채웠다.
22만원이였나?그랬는데 5프로 할인받고 면세 받아서 19만원정도에 계산......
도매상 마냥 어깨에 들처메고, 숙소까지 걸어갔다 ㅋㅋㅋㅋ ㅠㅠ
이렇게 교토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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