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작의힘

[교토여행]4일차/4월11일/청수사/기요미즈데라/철학의길/킷사텐/유니클로/야요이켄/연어구이/로손모찌롤

4일째 아침이 밝았다!
아침밥은 로손모찌롤과 루나요거트

호텔조식 손절치고,  편의점에서 사온 빵과 요거트로 아침밥 해결했다.

이날도 카카오택시로 청수사까지 이동했다. 덕분에 에너지를 많이 아꼈다.
이른시간부터 북적북적북적북적
다 떨어진 꽃나무 흑흑
여기도 빨간 기둥이 많이 보였다.여우신사처럼
4계절로 다르다는 청수사 티켓!!! 득템한 기분.
500엔인가? 내고 나무통에서 뽑은 막대기를 할아버지한테 건네면 오미쿠지를 준다.

이 뷰를 실제로 보는구나,,,감격 ㅠㅠㅠㅠ
여름마냥 초록잎이 대세지만,, 이쁨
저 멀리 보이는 빽빽하게 차있는 사람들로 인해 완성되는 사진
목적지없이 떠돌다가 자그마한 신사 방문.
이 집에서 돈내고 화장실 이용했다. ㅋㅋ
카페오레로 중간중간 당충전했다!!
짠내투어에서 본 3가지 의미가 담긴 약수물 마실수 있는 곳!
내려와보니 높이가 대단하네, 평지에 위치해있는게 아니여서 어디에서 보냐에 따라 모습이 크게 달라진다.

넘 예쁘다
니넨자카, 산넨자카에 즐비해있던 기념품가게
드디어 돌려보는 갓챠! 폼폼푸린 파우치 득템. 카드지갑으로 쓰고있다 ㅎㅎ
고양이 피규어. 나는 2번째를 얻었당 ㅋㅋ
작가와 콜라보한 기념품들, 나는 마그넷을 하나 골랐다
츠케모노가 종류별로 이쁜 종이백에 담겨져 있었다. 고민하다 실온보관도 가능하길래 한개 샀다.
요지야 매장
쇼핑백 후후후후

생각보다 많이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3가지를 샀다. 기름종이, 핸드크림, 쿠키1개(고가의  낱개 판매에 약간의 충격을 받았다... ) 를 샀다.
그렇게 오고 싶던 곳인데 이 정도는 살  수 있지,,ㅎㅎㅎ ㄷㄷㄷㄷ

코카콜라 병이 이뻐서 살까 했는데,, 무거울것 같아서 포기
눈으로만 보고 지나간 말차 전문점
토토로!
한 개 남아있던 가오나시 손수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아마 주인공 다음으로 제일 인기있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은,, 가오나시!!

기념품 가게들이 많고, 사람도 많아서 온전히 즐기지는 못했지만 그 와중에 내 마음에 드는 기념품들을 건질 수 있었다.  
사무실에서 손 씻고 대충 말렸는데 가오나시 손수건으로 열심히 물기 제거중 ㅎㅎ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 들어간 식당. 메뉴판의 3가지 음식을 한 셋트로 먹을 수 있다고 안내해줬는데 ,, 지금 보니 그렇게 먹어볼걸 급 아쉽네
육회비빔밥을 먹었당 ㅋㅋ무려 와규 ㄷㄷㄷㄷ 그냥 찍었는데도 노른자 색깔이 어후;;

인력거를 우연치 않게 타버렸다,,, 10분?4000엔

청수사 다 보고, 철학의 길로 이동하려는 중에 인력거꾼의 한국말 호객에 넘어가 ㅋㅋ 전혀 계획에 없던 인력거를 타버렸다. ㅋㅋㅋ 카드 결제도 가능했는데 카드번호 등록하고 이런게 번거로워서 마지막 현금 털고,  에이칸도 입장을  못하게 되었지,,,,ㅎㅎㅎㅎ ㅠ

타쿠미상이 열심히 달려주었다

날이 좋아서, 한번쯤은 타볼만하다 싶었다.
약간 친구를 돈 주고 산 기분도 들고 ㅋㅋㅋㅋ
영수증 들고 3년안에 또 방문하면 할인해준다는데,,

기모노 렌탈샵 곳곳에 있다!
철학의 길까지 버스타고 도착!

철학의 길까지 버스타고 갔다.
은각사가 시작점인데, 나는 중간지점부터 걷지 않았을까 싶네.

매우 작았던 버스정류장 벤치. 일본인이 보통 체구가 작다고 하지만 오타니쿤은,,,!!
주택가를 가로 질러가면 철학의 길이 보인다 크
겹벚꽃이 아직 예쁘게 자리잡고있었다

이게 바로 철학의 길 수로
근처 카페에서 갖고있던 현금에 맞춰 아이스커피 한잔!! 저 쪼그만한 우유?를 부어마셨는데 입맛에 맞았다
노부부가 운영하시던 킷사텐 그 자체
상점가도 종종 보였다.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씨

철학의 길 정말 내 취향이였다.
관광객이 많긴 했는데 북적대는 느낌이 없었고, 다른 곳이 평일인데도 사람이 넘쳐났더 것에 비하면 정말 조용하게, 사진 편하게 찍고,  충분히 그 시간을 누릴수 있었다.

에이칸도는 현금이 없어서 못 들어갔다,,,,,ㅠ

유니클로랑 지유에서 쇼핑하기
한바구니 채웠군 ㅎㅎ

스마트 커피랑 콜라보?
지유에서 건질 옷들이 많았다.

청수사,  철학의 길 관광을 마치고,
유니클로랑 지유에서 쇼핑했다.
하나하나 다 구경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알차게 쇼핑했다. 바지, 브라탑, 크롭티, 파자마 등

나나야 말차아이스크림

구글맵에서 미리 봐뒀던 말차아이스크림 가게가 주변에 있길래 가봤다.  10단계까지 있었는데, 나는 한 중간단계정도로 먹어봤다.

체력보충을 위해 꿀물레몬음료
유니클로 카고팬츠!
일본 체인점 야요이켄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점원에게 티켓을 준다.
연어구이에 샐러드 추가.만원 조금 넘게 나왔다

야요이켄 가려고 벼르고 벼르다가 , 저녁밥먹으러 나왔다.
연어가 넘나 잘구워졌엉.
다행히 사람이 없을 시간에 잘 맞춰서 든든하게 먹고 나왔다.

꺄 돈키호테 도착

밥먹고, 돈키호테까지 걸어 이동,,,

정말 뭐에 홀린듯이 한바구니 채웠다.
22만원이였나?그랬는데 5프로 할인받고 면세 받아서 19만원정도에 계산......  
도매상 마냥 어깨에 들처메고, 숙소까지 걸어갔다 ㅋㅋㅋㅋ ㅠㅠ

이렇게 교토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갔다